'내 딸 서영이' 장희진 첫 등장, 볼뽀뽀로 눈도장 '꾸욱'
기사입력 : 2012.10.01 오전 10:12
장희진 첫 등장 / 사진 : KBS2 '내 딸 서영이'

장희진 첫 등장 / 사진 : KBS2 '내 딸 서영이'


'내 딸 서영이'에 장희진이 당돌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선우(장희진 분)는 우재(이상윤 분)의 집에서 그의 동생 미경(박정아 분)과 하룻밤 머물게 됐다. 그는 서영(이보영 분)과 함께 들어온 우재를 보고 반가움에 포옹과 볼 키스를 했다.


이에 우재는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자신의 집에서 태도 정리를 분명히 해달라고 말하고 선우는 "나한테 더 자극 되는데? 알겠어. 내 태도도 분명히 해줄게"라며 본격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선우는 우재 부모님께 "우재오빠 언제 결혼시킬거예요? 저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전했고, 이를 들은 우재가 화내자 "오빠나 나같은 사람들이 우리끼리 합의하고 결혼해? 부모 동의가 절대적 전제 조건이야"라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장희진이 맡은 '내 딸 서영이'의 선우는 법조계 집안의 당당하고 매력적인 인물로 이상윤의 사랑을 얻기위해 이보영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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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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