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아역들 / 사진 : 더스타 DB
90년생 아역들의 폭풍 성장 모습이 눈길을 끈다.
90년생 아역들의 선봉장에는 유승호가 있다. 영화 '집으로'로 알려진 유승호는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들의 눈을 만족시켜 왔으며 '공부의 신'에서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MBC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와 함께 러브라인을 이루며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했으며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에서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성인배우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MBC '메이퀸'에서 강산(성인 역 김재원)의 어린시절을 맡은 박지빈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MBC '이산'에서 어린 이산(성인 역 이서진)을 맡아 대중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메이퀸'에서 김유정과 호흡하며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남장 미소년 설리를 짝사랑하는 차은결 역의 이현우 역시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는 '태왕사신기'에서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작품활동을 계속해오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유승호와는 '공부의 신'에서 함께 학생 역할로 만나기도.
과거 패션계에서 '신비소녀'라는 애칭을 가졌던 '우리'는 '김윤혜'라는 이름으로 바꿔 대중들에게 다가왔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점쟁이들'에서 사람들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매력있는 점쟁이 역할로 기대감을 높인 것.
한편, 과거 '잘 자라줘서 고마워' 4인방을 잇는 90년생 아역들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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