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성 말리꽃 슈퍼스타K 4 / 사진 : Mnet '슈퍼스타K 4' 방송 캡처
연규성 말리꽃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는 연규성과 홍대성의 라이벌 대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곡 '말리꽃'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해석해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이승철은 연규성의 성대 결절을 염두해 두며 "제가 축구 감독이라고 하면 정말 좋은 스트라이커가 발목을 다쳤을 때 게임에 내보내고 싶지 않다. 왜 연규성씨가 지금 계속 노래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이어갔다.
이어 싸이는 심사를 마치고 "이승철 심사위원이 부상당한 스트라이커의 휴식 후 제 기량을 보고싶다고 한다"고 연규성의 슈퍼스타K 4 탑 10 합격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규성 말리꽃 듣다 눈물이 났다", "연규성 말리꽃 이승철 능가하는 듯", "홍대성도 멋진 무대였다", "둘 다 슈퍼스타K 4 탑 10 진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4'에서는 참가자 유승우가 최종 무대에서 탈락해 눈물을 흘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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