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現소속사 킹콩ENT와 재계약 "신뢰 통했다"
기사입력 : 2012.09.28 오전 9:51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아가 킹콩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진성)와 재계약을 맺었다.


2012년 9월, 김선아가 현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두터운 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그동안 김선아씨와 함께 하면서, 그녀의 열정과 파워를 새삼 더 실감할 수 있었다. 김선아씨는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명실상부 '흥행퀸'임과 더불어 함께하면 할수록 매력과 깊이가 더해지는 최고의 배우다. 믿음과 신뢰로 또 한 번 함께 하는 만큼, 최고의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선아는 "무엇보다 '믿음'이라는 요소가 가장 컸다. 작품 활동을 하면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매니지먼트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많은 부분을 해소하고, 서로 충족시키며 지내왔다. 배우에 있어서 ‘대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대화'를 통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엔터테인먼트사이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김선아는 "특히, 10여년을 알아온 이진성 대표에 대한 믿음이 크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변함없이 발로 뛰고 노력하는 대표이다. 또한 한 회사의 수장으로서, 누구보다 넓은 마음을 가지고 융통성 있게 회사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며 이 대표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더불어 "현재, 회사와 함께 앞으로 활동 및 작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킹콩엔터와 재계약을 맺은 김선아는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이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선아와 함께 성유리, 이동욱, 김범, 박민영, 이진, 이청아, 장희진, 서효림, 이광수, 유연석, 윤진이, 지일주, 송민정, 한지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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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h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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