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배우 남규리가 자체발광 눈부신 카메오로 등장했다.
남규리는 오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회에 깜짝 출연하며 남희석과 함께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남규리의 카메오 출연은 <울랄라부부>의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성사된 것. 앞서 남규리는 지난 7월 방영한 KBS2 드라마 스페셜 <칼잡이 이발사>에서 연출자와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에 남규리는 <해운대 연인들> 막바지 촬영 속 빡빡한 스케줄에도 이정섭 감독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자랑했다.
남규리는 이날 촬영에서 변호사 이백호(최성국)의 불륜 상대자인 배정아 역으로 분해 이백호의 부인 나애숙(류시현)과 그 친구 나여옥(김정은)에게 호되게 당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가족코미디 <울랄라부부>는 오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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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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