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문채원, 강렬한 첫 키스에 팬心 '두근두근'
기사입력 : 2012.09.26 오전 9:49
사진 : 송중기 문채원 / IHQ 제공

사진 : 송중기 문채원 / IHQ 제공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 이경희, 연출 : 김진원)’의 송중기-문채원이 한밤의 뜨거운 입맞춤을 한다.


오늘(26일) 방송될 ‘착한 남자’ 5회에서는 엄마의 정성스런 손길이 닿아있는 리조트를 팔려고 하는 박시연(한재희 역)을 막기 위해 일본으로 간 문채원(서은기 역)과 그런 그녀를 도와주러 일본까지 찾아간 송중기(강마루 역)의 모습 등 세 남녀의 본격적인 갈등과 엇갈린 만남이 그려질 예정. 이런 가운데 송중기와 문채원의 강렬한 키스 장면이 예고돼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입었던 무채색 정장을 벗어버리고 여성스러운 핑크빛 원피스를 입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의 문채원과 그런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며 가깝게 다가선 송중기, 두 사람은 숨 막히는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키스신은 여느 여인들의 달콤한 키스와는 달리 송중기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고 있는 문채원의 마음과 의중을 알 수 없는 송중기의 모습이 대비되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同床異夢) 키스’가 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이 키스씬은 두 사람의 소용돌이 같은 운명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 문채원에게 접근한 송중기의 계획이 성공할 것인지, 문채원이 정말 왕좌를 포기하고 송중기에게 갈 것인지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큰 야망을 위한 재희(박시연 분)의 질주와 그를 막기 위한 은기(문채원 분)와 마루(송중기 분)의 고군분투, 은기에게 다가가는 마루를 말리려는 재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할 ‘착한 남자’ 5회는 오늘(26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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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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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착한남자 , 송중기 , 문채원 ,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