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금의환향 귀국소감 / 사진 : YG공식홈페이지
싸이 금의환향에 귀국소감을 밝혔다.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한류 붐을 일으킨 싸이가 금의환향했다.
싸이 귀국소감은 "성원을 많이 해주셔서 성과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라며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어 기분이 좋다. 응원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전해졌다.
그는 해외 활동 중 미국의 유명 토크쇼 '엘렌쇼'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강남스타일'의 춤을 알려주기도 했으며 이후 단독 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한국인 최초로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빌보드 HOT100차트 11위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싸이 금의환향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자랑스럽다", "미국 유학간 친구들이 '강남스타일' 나올 때마다 왠지 뭉클하다고 하던데", "싸이 귀국소감 마저 월드스타 분위기가 느껴진다" 등의 환영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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