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착한남자'와 '늑대소년' 오가며 우수에 찬 눈빛 발산
기사입력 : 2012.09.21 오전 10:11
사진 : 바자 제공

사진 : 바자 제공


송중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송중기는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 화보 촬영에서 기존의 밝고 순수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송중기는 여심을 녹이는 특유의 살인미소 대신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흡입력 있는 눈빛으로 화보를 빛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개봉을 앞둔 영화 '늑대소년'에 대해 "처음에는 대사가 없는 역할이라 연기하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표정만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통한 이미지 변신에 대해서는 "이미지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거칠고 센 역할을 해야 훌륭한 연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 나이와 모습에 맞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송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미공개 화보는 '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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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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