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배우 송중기가 마성의 바텐더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는다.
송중기가 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 화려한 바텐더 기술을 선보인다.
극 중 박시연(한재희 역)을 대신해 죄 값을 치러 전과자라는 오명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송중기(강마루 역)가 의사의 꿈을 포기한 채 바텐더로 변신했다.
특히 송중기는 완벽한 바텐더 강마루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실제로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배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송중기는 망치로 얼음을 깨고 노련하게 얼음을 원형으로 카빙해 언더락을 만드는 등 모든 장면을 대역없이 실제로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송중기의 모습에 여자 스태프들은 물론 남자 스태프들까지 송중기에게 반할 기세였다"며 "송중기는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점점 강마루로 완벽하게 변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송중기와 박시연 그리고 문채원(서은기 역)의 삼각관계가 그려지는 '착한 남자' 4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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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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