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종영소감 / 사진 : tvN
정은지 종영소감을 밝혔다.
18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tvN '응답하라 1997'의 히로인 정은지가 앞서 진행된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는 "요즘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뗀 뒤 "제가 처음하는 연기분야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고, 덕분에 에이핑크 인지도도 더 올라간 것 같아 너무 좋아요"라며 정은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마지막 컷을 찍으면서도 끝이라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제가 인정하기 싫은 거예요"라며 "감독님의 눈시울이 붉어지시는걸 다 봤어요. 근데 못울겠는거예요. 제가 울면 진짜 마지막 일거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 질거 같아서"라며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오늘(18일) '첫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끝으로 종영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