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뽀로로 항복 / 사진 : 차범근 C 로그
차범근 뽀로로 항복 사진이 화제다.
축구감독 차범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아래 사진을 보고 내가 무척 좋은 할아버지인 줄 아는 분들이 있어서 죄책감에 고백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차 감독은 “똑같은 뽀로로를 몇 번씩 다시 보는 손녀딸에 지쳐서 졸고 말았습니다. 졸립지 않은 약이라며 뭘 만들어 주던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매우 졸려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차범근 뽀로로 항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범근 뽀로로 항복? 차 감독의 굴욕의 순간”, “차범근 손자와 함께 뽀로로 같이 보는 다정함”, “차범근 뽀로로 항복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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