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이광수, 배신기린 벗고 '엄친아' 된다
기사입력 : 2012.09.12 오전 11:29
사진 : 킹콩 제공

사진 : 킹콩 제공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와 예능의 경계선을 뛰어넘으며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광수는 드라마 <차칸남자>에서 엄친아 역할로 현재 활약중인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을 통해 '배신 기린' 캐릭터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는 반전 매력으로, 예능에서는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겠다는 각오.


오늘(12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에서 이광수가 맡은 박재길은 부잣집 아들에 명문대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너무 착해서 세상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개성 있는 인물이다.


<런닝맨>을 통해 기린, 배신, 모함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이광수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기로 숨은 재능을 발휘할 지 더욱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


한편, 이광수와 함께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칸남자>는 오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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