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시청률, 19禁 변신에도 옆 집 벽 못넘네
기사입력 : 2012.09.11 오전 9:26
안녕하세요-힐링캠프-놀러와 시청률 / 사진 : SBS '힐링캠프', MBC '놀러와', KBS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힐링캠프-놀러와 시청률 / 사진 : SBS '힐링캠프', MBC '놀러와', KBS2 '안녕하세요'


새 단장한 '놀러와' 시청률이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김응수, 권오중, 박재범을 초대해 남자들이 은밀하게 나누는 토크쇼인 '트루맨쇼'라는 코너와 추억의 가수를 가까이 만나는 '방바닥 콘서트'를 방송했다. 하지만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4.9%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신설된 '놀러와'의 코너 '트루맨쇼'에서는 김응수, 권오중, 박재범이 출연해 이해안되는 여성들의 행동을 이야기하며 솔직한 토크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방바닥 콘서트'에서는 90년대를 주름 쥔 015B와 그 첫 번째 객원가수였던 윤종신이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들려줬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배우 김하늘의 출연으로 8.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안녕하세요'는 '개그콘서트'의 '네가지'코너로 활약 중인 김준현, 양상국, 김기열, 허경환이 출연해 형부의 처재사랑 등 충격적인 대국민 고민으로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자리를 굳혔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놀러와'가 다시금 도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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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놀러와 , 유재석 , 김원희 , 박재범 , 김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