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폭풍 눈물, 힙합 전사 울린 '시각장애인 이아름 양' 눈길
기사입력 : 2012.09.08 오전 12:17
슈퍼스타K4 길 폭풍 눈물 / 사진 : 더스타 DB, Mnet '슈퍼스타K 4' 방송 캡처

슈퍼스타K4 길 폭풍 눈물 / 사진 : 더스타 DB, Mnet '슈퍼스타K 4' 방송 캡처


길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4'에서는 지역 예선에 함께 출연한 리쌍의 길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길 폭풍 눈물.


이날 방송에서 길은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노래를 듣고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아름은 "저는 절대음감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며 "우리 식구가 다섯인데 붙으면 맛있는 고기를 많이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결국 길은 착용하고 있던 검정 선글라스를 벗고 눈물을 닦아냈고 현미 역시 "나와 길이는 똑같은가 보다. 계속 눈물이 나네"라고 말했다.


길 폭풍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 폭풍 눈물 흘리게 한 이아름 누구?", "길 폭풍 눈물 흘리게 한 이아름 양. 나도 덩달아 폭풍눈물", "이아름 노래 너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 이아름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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