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제공
<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와 민호가 <시크릿가든> 하지원-현빈의 '눈맞춤 윗몸 일으키기'를 재연한다.
설리와 민호는 오는 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8회에서 심박수를 고조시키는 로맨틱한 모습들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사진 속 설리와 민호의 '눈맞춤 윗몸 일으키기' 장면은 보는 이들 마저 설레게 만드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처럼 오직 서로에게만 시선이 꽂혀 있는 두 사람의 핑크빛 윗몸 일으키기는 심상치 않은 러브라인 전개를 예상케 하고 있다.
이 장면을 통해 일명 '블랙홀 눈빛 키스'를 담아낸 설리와 민호의 눈빛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처음 눈을 마주치고 놀란 토끼처럼 반짝였던 설리의 눈이 순간적으로 설리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담아냈던 민호의 눈빛이 이내 서로를 향해 다정하게 변해가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의 감정이 한층 깊어진 것을 짐작케 하는 윗몸 일으키기 장면은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이천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촬영됐다.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오히려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촬영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은 언제나 현장에 해맑은 모습으로 나타나 제작진과 끊임없이 대본에 대해 상의하고 연구하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7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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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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