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팬사인회 수익금 전액 뇌성마비 아동에 기부
기사입력 : 2012.08.31 오전 9:15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사랑이 뇌성마비 아동들을 위해 팬사인회를 통한 특별 기부에 나선다.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백화점 내 '르까프' 매장 앞에는 김사랑의 이름을 딴 '사랑나무'가 전시되었다. 김사랑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사랑나무'는 르까프 구매 고객에게 뇌성마비 아동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시한 뒤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김사랑을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 이벤트에 초대하는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 김사랑은 9월 1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사랑나눔'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더불어 10월 20일에는 '사랑나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이름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르까프 물품을 기증하게 되며,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뇌성마비복지회' 아동들의 의족과 휠체어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르까프 관계자는 "단순히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뇌성마비 아동들을 위한 좋은 일도 하고 김사랑 씨의 팬사인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사랑의 이번 사랑나무 팬사인회는 9월 1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 1층 르까프 매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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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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