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5호 정우성 닮은꼴+엄친아 스펙 공개에 '0표→호감도 상승'
기사입력 : 2012.08.30 오전 10:09
남자5호 정우성 닮은꼴 스펙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남자5호 정우성 닮은꼴 스펙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남자5호 스펙과 정우성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짝> 35기 편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남녀 열두 명이 전남 보성 녹차 밭에서 만나 서로의 첫인상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5호는 큰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모든 출연진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자5호에 등장에 남자 출연자들은 "정우성을 닮았다", "애정촌 비주얼 담당이다"며 그의 외모를 극찬했다.


하지만 훈훈한 비주얼과는 달리 남자 5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화려한 외모와 강한 눈 맞춤이 오히려 여성 출연자들의 부담을 일으킨 것.


다음날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에서 남자 5호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영업팀에 근무 중인 '엄친아'임을 고백했고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태도는 달라졌다. 애정촌 여자들은 남자5호에 대해 "가장 반전이었다", "소개를 듣고 나니 수수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그를 칭찬했다.


남자5호 스펙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여성 출연자들의 달라진 태도 보고 놀랐다", "짝 남자5호 스펙 엄친아 뺨치네", "짝 여자 출연자들이 남자5호 스펙 듣고 호감을 비추는 장면을 보고 눈살이 찌푸려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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