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연인들' 김강우-남규리, 운명적 재회 이루어질까
기사입력 : 2012.08.27 오전 9:53
사진 : SSD / TIMO E&M 제공

사진 : SSD / TIMO E&M 제공


'해운대 연인들'의 김강우, 남규리가 재회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극중 이태성(김강우)과 윤세나(남규리)는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이태성이 부산에서 수사 도중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는 세나는 태성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연인들' 6회에서는 쓰러진 세나를 남해(태성)가 구해냈으나 기억을 잃은 태성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의식을 되찾은 세나는 삼촌수산으로 향한 태성을 바라만 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태성과 세나가 다시 한 번 마주칠 것을 예고해 시선을 끌고 있다. 태성을 사이에 두고 고소라(조여정)와 윤세나가 운명적 만남을 치룬 가운데 태성이 과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남해가 위기에 처한 소라와 삼촌수산 패밀리를 구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 <해운대 연인들>은 오늘(27일) 밤 9시 77분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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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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