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배우들은 감정에 몰입한 채 진지하게 대본을 읽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차칸남자' 속 캐릭터의 감정을 모두 담아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파격 변신하는 주인공 강마루 역을 맡아 캐릭터에 몰입한 듯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여자로 돌아올 문채원 역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을 읽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또, 야망 있는 커리어우먼을 완벽하게 소화할 박시연은 세련된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으며, 극 중 송중기의 친구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이광수는 유쾌한 캐릭터와는 달리 진지하게 대본을 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 측은 "배우들 모두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고 있다"며 "특히 감정씬이 있을 경우 꼼꼼한 대본 분석은 물론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칸남자'는 오는 9월 12일 드라마 '각시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