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제공
민호가 설리를 구하기 위해 와일드한 공중 이단 옆차기를 날렸다.
오는 23일 방송될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4회에서 민호는 위기에 처한 설리에게 한 걸음에 달려가 그녀를 위협하는 인물에게 옆차기를 날리며 '염전 육탄전'을 펼쳤다.
극 중 펜션 여행을 떠난 '아그대 7인방' 중 설리가 무슨 이유로 홀로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인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6일 방송됐던 '아그대' 2회에서 갑작스러운 키스로 인해 로맨스의 불씨를 피웠던 두 사람이 이번 사건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민호가 설리를 구하기 위해 육탄전을 벌인 장면은 지난 8일 충청남도 안면도의 한 염전에서 7시간 동안 촬영됐다. 이날 설리와 민호는 대역 없이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미리 동선을 맞춰보는 등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관계자 측에 따르면 '염전 육탄전'은 원래 '산 속 육탄전'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펜션 여행 촬영 장소인 안면도를 물색하던 중 염전이 더욱 역동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것 같다는 의견으로 인해 장소가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설리와 민호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펼쳐질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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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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