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조여정-남규리 만남 / 사진 : SSD TIMO E&M
'해운대 연인들'의 조여정-남규리의 운명적인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운대 연인들' 5회에서 이태성(김강우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가운데 윤세나(남규리 분)이 그를 그리워하며 원래 신혼여행지인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세나는 태성이 부산에서 수사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고있는 상태.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은 것은 태성이 쫓던 범인과 그 애인이지만 차량 및 시신이 전소되어 세나와 태성의 아버지 세조(최상훈 분)은 차에 있던 태성의 검사 신분증을 보고 그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태성으로 살던 기억을 잃은 남해는 현재 소라(조여정 분)의 도움으로 부산에 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해(태성)에게 안타까움과 연민의 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소라와 태성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지만 한순간 남편을 잃게 된 '태성바라기' 세나의 만남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한편, 남해가 가족을 찾는데 실패하며 다시금 '삼촌수산'에 입성해 고소라 및 그 삼촌들과 유쾌하고 감동적인 부상생활기를 예고하고 있는 KBS2 '해운대 연인들'은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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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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