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세영 / 사진 : 4HIM엔터테인먼트
박세영이 류덕환과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일 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과 공민왕(류덕환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세영은 얼굴을 반 이상 가린 모습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그녀는 얼굴을 가렸음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주 방송된 1, 2회에서 이미 결혼한 부분이나 서로를 차갑게 응시하며 속마음을 보이지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첫 만남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노국공주는 자신의 나라에 볼모로 와있던 고려왕자 공민왕을 사랑하며, 남편과 조국의 사이에서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게 되는 내면적인 갈등이 많은 캐릭터로 일견 차가워보이지만 공민왕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있는 반전매력의 소유자.
박세영은 '노국공주'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내일이 오면', '사랑비'의 전작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갸녀린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며 1, 2회 방송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려 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 여의사가 만나 공민왕과 노국공주 등 역사 속 실제 인물들과 함께 펼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멜로 ‘신의’는 향후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개성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더해갈 예정인 SBS 월화극 '신의'는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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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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