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강우 / SSD TIMO E&M 제공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 황은경, 연출 : 송현욱 박진석)에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 검사 ‘이태성’ 역할을 맡고 있는 김강우가 차력사 ‘남해’로 제 2의 인생을 예고,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톡톡 튀는 개성과 유쾌함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는 <해운대 연인들>에서 특히, 예상을 뒤엎는 새로운 모습들과 온 몸을 던져 열연하고 있는 김강우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을 더하고 있는 그의 매력을 집중 분석해본다.
- 조각 같은 명품 몸매 + 남성미 넘치는 액션!
김강우의 명품 몸매는 이미 유명한 사실. 각 잡힌 식스팩 복근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몸매다. 여기에 1회부터 범인 검거를 위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그는 남성미 넘치는 거칠고 짜릿한 액션씬을 200 퍼센트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해 눈길을 집중시켰다.
-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의 반전 매력
그는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작품인 <해운대 연인들>에서 깔끔하고 까칠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엉큼한 상상으로 저도 모르게 입이 헤 벌어지는 장면 등을 통해 은근히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며 김강우 특유의 남자다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가 기억을 잃고 차력사 ‘남해’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며 이태성과는 또 다른 코믹한 매력을 예고 중이기에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더 기대된다.
- 상상 불가능했던 코미디. 김강우에게 안 되는 연기는 없다?!
김강우는 그 동안 ‘남자이야기’, ‘돈의 맛’ 등에서 묵직한 느낌의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왔고, 그에 대한 이미지 역시 그러하였지만,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약간 달랐다. 그는 곶감가루를 마약으로 착각하는 등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그 동안 시청자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코미디 연기를 맛깔나게, 그리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 극 전개를 기대케 만드는 멜로
철두철미한 성격의 엘리트 검사 이태성은 일에 파묻혀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세나(남규리 분)과 결혼했지만 이는 자신을 친자식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며 키워준 아버지를 위해서였다. 또한, 그는 신혼 여행을 가는 도중에도 수사 상황을 두 시간에 한 번씩 보고할 것을 요구하는 워커홀릭. 그랬던 그가 기억을 잃고 차력사 ‘남해’로 살아가게 되면서 고소라와 달콤 상큼한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태성이 제 2의 인생을 살면서 고소라에게 정말 ‘이런 감정 처음’ 으로 느끼게 될 지, 또 어떤 깨알 같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지 앞으로 전개될 방송분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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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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