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화영 언급 / 사진 : 더스타 DB

소연 화영 언급이 화제다.

티아라 소연은 최근 인터뷰에서 티아라를 탈퇴한 화영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소연은 "사람들이 편집해서 만든 (왕따)증거물을 봤다. 그 내용을 보면 누가 봐도 그렇게 (왕따로)비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연은 논란이 됐던 티아라 멤버들의 SNS 글에 대해서 "(멤버들이)속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글이 확대 해석돼 화영이도 저희도 상처를 받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습실에서 함께 지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소연은 멤버들 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서로 서운한 부분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같이 지내면서 언니로서 못해준게 있거나 상처준게 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지낸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소연 화영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란은 초기에 진압했어야 됐는데 조금 늦지 않았나 싶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소연 화영 언급에도 티아라 사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영은 지난 달 30일 티아라를 탈퇴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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