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세영 트위터
배우 박세영이 <신의> 첫 방송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으아~ 이제 <신의> 첫방이 딱 24시간 남았어요. 촬영하면서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노국공주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_< 월화 밤 9시 55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며 첫방을 앞둔 설레임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세영은 <신의> 1회 대본을 들고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극중 박세영은 자신의 나라 원에 볼모로 잡혀온 유약한 고려 왕자 공민왕(류덕환)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고 살아야만 하는 노국공주로 분해 최영(이민호)과 은수(김희선)의 만남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세영은 <역사스페셜-700년의 사랑 공민왕릉>(2001) 등 다큐멘터리를 직접 주문해 시청하고,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다룬 역사서들을 탐독하며 실존인물인 노국공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가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세영 외에도 김희선, 이민호, 류덕환, 유오성, 이필립 등이 출연하는 <신의>는 오늘(13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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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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