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2012' 정유미 종영소감, "용감한 열매 연기해 좋았다"
기사입력 : 2012.08.09 오후 12:01
사진 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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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그냥 아직도 찍고 있어서 끝난다는 느낌이 안 든다. 주열매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이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통해 사랑하면서 사는 마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웠다. 용감한 열매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까지 정유미는 '주열매'로 산 사람처럼 캐릭터와 하나되어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줄잇는 연기 호평을 얻었다. 평범했을 지도 모를 주열매를 실감나는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였으며 배우로서의 연기 변신도 100% 성공한 셈.


시청자들은 “그동안 정유미의 ‘열매’에 푹 빠져 살았는데.. 너무 아쉬워요!”, “유미언니의 ‘로필’ 잊지 못할 것 같다. 보면서 많이 울고 웃고 했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오늘(9일) 밤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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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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