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설리 이현우 / SM C&C 제공
설리와 이현우가 달콤미묘한 분위기의 ‘교정 산책 데이트’를 펼치며 예측불허 ‘남고 생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 이영철, 연출 : 전기상)에서 설리는 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남장까지 하고 위장전학을 감행한 대담한 ‘열혈 남장미소녀’ 재희 역을, 이현우는 재희(설리)를 향한 파죽지세 애정공세를 펼쳐낼 매력만점 축구선수 차은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설리와 이현우의 커플샷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리와 이현우가 ‘싱그러운 아우라’를 뿜어내며 ‘교정 산책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포착된 것. 두 사람은 티끌 없이 순수한 미소를 띠운 채 나란히 교정을 걷는 등 보는 이들의 얼굴에 절로 흐뭇한 웃음이 걸리는 다정한 분위기 조성했다.
특히 이현우는 설리를 남자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장미소녀’ 설리에게 떨리는 마음을 갖고 있는 상황. 친한 성 친구라고 하기에는 가슴 두근거림이 자리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름다운 그대에게’ 속에서 그려질 ‘남고 생존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자극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풋풋함이 물씬 풍겨나는 설리와 이현우의 눈부신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선이 매력적인 설리의 ‘우윳빛 옆태’와 ‘우월한 8등신’ 비율을 자랑하는 이현우의 전신 샷이 눈을 뗄 수 없게 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며 대한민국 남심(男心)과 여심(女心)을 모두 정복할 것을 강력히 예고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 오는 15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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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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