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SD / TIMO E&M
배우 조여정이 귀엽고 친근한 동네친구로 생활 밀착형 인물 고소라의 매력에 푹 빠져 눈길을 끈다.
8월 6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조여정은 답답할 정도의 착한 캐릭터가 아닌 강단있고 소신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착한 캐릭터 고소라를 통해 시원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그는 꼼꼼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가계부를 쓰는 생활밀착형 모습은 물론, 선글라스를 끼고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거리를 활보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고소라는 지켜주고 싶은 착하고 여린 캐릭터가 아닌, 의지할 수 있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단단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조여정이 고소라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부분에 공감해 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조여정 외에도 김강우,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등이 출연하며 8월 1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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