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진욱 머리를 싹둑? 장난기 가득한 커플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12.07.25 오후 12:03
사진 : 정유미 이진욱 / 하퍼스바자 제공

사진 : 정유미 이진욱 / 하퍼스바자 제공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욱, 정유미가 로맨틱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진욱, 정유미는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춰 커플 컨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극중 12년 동안 다섯 번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한 오랜 연인 사이로 아슬아슬한 애정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장난기 가득한 동작과 표정을 선보이며 로맨틱하고 발랄한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화보를 통해 정유미는 사랑스럽고 왈가닥 소녀 같은 발랄한 모습을, 이진욱은 그간 보여줬던 터프하고 마초적인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이제까지 해온 작업들과 달라서 재미있다. 물론 힘든 부분도 있고 한계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을 경험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결정했다”며 “평소에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이번처럼 작품 선택을 하는 데 심하게 고민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지금 내 자신을 더 던지며 연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인 ‘주열매’에 대해 “사랑을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열정이 너무 부럽다. 그래서 대본의 감정들을 잘 표현해 주열매를 멋진 여자로 만들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진욱의 재발견’이라 불릴 정도로 윤석현이란 캐릭터를 통해 인기몰이중인 이진욱은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눈빛을 보낸다‘ ’세상 모든 것을 받아줄 것 같은 미소를 짓는다‘와 같은 대사의 지문들이 연기하는 데 쉽지 않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그런 부분들을 본능적으로 연기를 하고 있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 중 일부는 자신의 모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감정 표현에 서툴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연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사와 섬세한 감정 묘사, 감각적인 영상미에 두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몰고 있다.


한편 정유미, 이진욱 커플의 발랄한 커플 화보는 바자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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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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