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소녀시대, '삼촌팬 2명 추가요' 권혁주-변상우의 '반전'
기사입력 : 2012.07.19 오전 10:05
유령 속 소녀시대 / 사진 : SBS <유령> 방송 캡처, 더스타 DB

유령 속 소녀시대 / 사진 : SBS <유령> 방송 캡처, 더스타 DB


유령 속 소녀시대가 깨알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극 <유령>에서 권혁주 팀장과 변상우가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주(곽도원 분) 팀장은 검찰청을 도청했다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혔다. 권혁주는 체포되는 도중 기영(소지섭 분)을 향해 "7시 39분이 안다"라며 변상우(임지균 분)와 협력할 것을 제안 한 것.


하지만 경찰청 스파이 용의자로 지목됐던 그를 믿지 못한 기영은 변상우의 컴퓨터를 조사하던 중 메일에서 소녀시대 콘서트 티켓 예매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기영은 "바쁜데 소녀시대 콘서트도 다녀왔냐"고 물자 변상우는 권혁주 팀장과 함께 갔음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령 속 소녀시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깨알 등장에 큰 웃음 빵빵", "진지한 와중에 소녀시대 티켓팅 사실이 밝혀져 너무 웃겼다", "유령 속 소녀시대 작가의 패러디의 끝은 어디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령>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13.4%(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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