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우울증 고백 "2년간 정신과 치료 받았다"
기사입력 : 2012.07.17 오전 11:00
솔비 우울증 고백 / 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솔비 우울증 고백 / 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솔비 우울증 고백했다.


솔비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2년 간의 공백기간 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해다. 그는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주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해주더라. 그래서 정신과를 찾아가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쉬는 동안 심리치료를 꾸준히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의가 안 해왔던 것을 해보라고 했다"면서 "처음에는 책과 친하지 않았는데 예전에는 남들 시선 때문에 책을 읽었는데 선생님이 그냥 서점을 가보라고 하셔서 처방이니까 갔다"고 말했다.


솔비는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책을 읽고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가장 감명 받았던 책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이다. 많이 울었다"고 했다.


한편, 솔비는 화가 권지안으로 변신하고 첫 개인전을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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