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연장 불발, 작가 건강 악화로 '3회→2회' 압축+긴장감 2배↑
기사입력 : 2012.07.16 오후 4:41
추적자 연장 불발 / 사진 : SBS

추적자 연장 불발 / 사진 : SBS


추적자 연장 불방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졌다.


지난 16일 S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SBS 월화극 <추적자>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박경수 작가가 지난 주 15회 대본을 집필하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라며 "박작가의 건강악화로 계획됐던 1회 연장이 어렵다고 판단돼 16회로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 측은 "시청자들에게 약속 드렸던 연장을 지키지 못해 매우 죄송하다"며 "당초 3회 분량으로 생각했던 내용을 2회로 압축해 긴장감이 더 높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적자 연장 불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적자 배우, 스탭 모두 고생이 많아요. 연장은 불발이지만 끝까지 힘내주세요", "추적자 연장 불발 소식은 안타깝지만 끝까지 응원 할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적자>는 오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촬영장 뒷모습을 담은 스페셜 편 2회가 연속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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