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얼음물 입수한 김병만 '이런 리더 없습니다' 훈훈해
기사입력 : 2012.07.16 오후 4:03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 사진 : SBS <김병만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 사진 : SBS <김병만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한 정글의 법칙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 첫 회에서는 원년 멤버 김병만, 리키 김, 노우진, 황광희와 함께 새 멤버 이태곤이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병만의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목적지인 북극해 소나무 숲을 향해 가던 도중 차가운 시베리아 강을 건너야 하는 난관에 맞닥뜨렸다. 이때 김병만은 자신의 방한복과 신발, 가방 등 짐을 젖지 않게 비닐에 넣어 강 건너편에 던지고는 차가운 얼음물에 입수했다.


또, 김병만은 멤버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여러 차례 강을 건너며 짐을 이동했다. 이를 본 새 멤버 이태곤은 인터뷰를 통해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저 분 아니었으면 못 버텨낼 것 같다"라고 김병만을 극찬했다.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병만 진짜 대단하다", "김병만이 있으니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듯", "김병만 멘탈 갑", "시베리아 얼음물 입수 장면 보고 내가 다 심장이 오글거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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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병만 , 정글의 법칙 , 일요일이 좋다 , 시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