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연하킬러 / 사진 : SBS <고쇼> 방송 캡처

최화정 연하킬러 소문에 적극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고쇼(GoShow)> '화려한 싱글' 특집에서는 배우 윤여정과 방송인 최화정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 내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연하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이제는 제 또래(남자)가 없다"며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서울에 없다. 다들 은퇴하거나 귀농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이은 MC들의 추궁에 그녀는 "8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녀는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 모두 스티브로 통했다고 밝히며 "스티브 이름 뒤에 숫자 13까지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고현정이 "몇 년 전에 나랑 있을 때 전화 온 스티브가 외국인이 아니라 연하남이었느냐"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최화정 연하킬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화정 능력자네", "최화정 솔직해서 방송 내내 빵터졌다", "최화정 연하킬러 별명 붙을 만하지. 미친 동안이니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고쇼>에서 최화정은 동안 비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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