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빅-골든타임 시청률, '흥미진진' 월화드라마 2라운드?
기사입력 : 2012.07.10 오전 9:38
추적자 빅 골든타임 시청률 / 사진 : SBS '추적자', KBS2 '빅', MBC '골든타임'

추적자 빅 골든타임 시청률 / 사진 : SBS '추적자', KBS2 '빅', MBC '골든타임'


월화극의 1위를 고수한 MBC '빛과 그림자' 종영 후 월화 드라마가 시청류 2라운드에 올랐다.


가장 먼저 선두자리를 쥔 것은 SBS '추적자'. 지난 9일 방송된 '추적자'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기준에 따르면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손현주를 비롯한 주 조연들의 명품연기와 대통령 선거를 배경으로한 탄탄한 시나리오로 명품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아오던 힘을 발휘한 것.


'추적자'의 뒤를 이어 KBS2 '빅'이 2위자리를 지켰다. 지난 9일 방송에서 길다란(이민정 분)은 서윤재(30대, 공유 분)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강경준(18세, 공유 분)에게 흔들리는 자신에 죄책감을 느낀다. 하지만 길다란은 계속해서 강경준에게 마음이 끌리고 방송 말미 누워있는 강경준(18세, 신원호 분)이 눈을 뜨려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빛과 그림자'의 후광을 얻지 못했지만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특히, '파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선균과 이성민의 연기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추적자-빅-골든타임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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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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