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팬카페 굴욕, '씨앗'만 뿌려 '나무'는 언제되나?…大폭소
기사입력 : 2012.07.09 오후 12:03
김기열 팬카페 굴욕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김기열 팬카페 굴욕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김기열 팬카페 굴욕에 시청자들이 폭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네가지'코너에서 김기열은 "쌍둥이 이상호-이상민이 내 카페가 있다고 했다"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팬카페 굴욕에 대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주었다.


이어 김기열은 "2012년 6월 10일 김기열을 사랑하는 팬카페가 만들어졌다.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회원수가 한 명이다"라며 "내 이름으로 된 다른 팬카페들이 20개다. 그런데 회원수가 다 1~3명이다. 합쳐봐야 20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카페등급이 씨앗부터 나무까지 있다. 전부 다 씨앗이다. 씨만 뿌릴 것이냐"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기열은 "쌍둥이 들이 웃으면서 '우리가 가입해줄까? 우리가 가입하면 두배다'라고 했다"라며 "그만해라. 혼자 있으면 알아보지도 못하는 인기 없는 것들이"라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을 디스해 다시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델 장윤주가 '생활의 발견'의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패션포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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