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허당 매력, 김수현 허당 매력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김수현 허당 매력에 시청자들이 또 다시 반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김수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을 물총으로 저격하라는 미션을 받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미션 수행을 위해 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창 밖 시민들을 바라보며 무한 상상력을 펼쳤다. 차에 타 있었던 김수현은 창 너머의 여고생들을 발견하고 "차만 보고 날 알아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들키지 않고 시장에 잠입한 김수현은 송지효와 하하, 김종국을 눈앞에 두고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보내줬다. 김수현 허당 매력은 방송국에서 극에 달했다. 방송국을 돌아다니던 김수현은 갑자기 멈춰서더니 "길을 잃은 것 같다"며 멍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지나고 <런닝맨>에 적응된 김수현은 이광수로부터 빼앗은 금거북이를 최종 장소인 SBS 별관 소품창고로 가져가 우승을 차지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김수현은 <런닝맨> 촬영 도중 SBS센터 복도에서 만난 배우 손현주에게 "안녕하십니까. 김수현입니다"라고 90도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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