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90도 인사, 톱★ 되도 선배에게 깍듯해? 이러다 '폴더' 될라
기사입력 : 2012.07.09 오후 12:22
김수현 90도 인사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김수현 90도 인사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김수현 90도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수현 vs 런닝맨' 특집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런닝맨들과 숨막히는 추격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최종 미션 장소인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홀로 런닝맨 멤버들과 최종 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런닝맨 멤버들이 오기 직전 숨을 곳을 찾던 도중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에 출연중인 배우 손현주와 마주쳤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은 손현주를 향해 "안녕하십니까. 김수현입니다"라고 말하며 90도로 허리를 숚여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이에 손현주는 "수고해. 뭐 나왔니?"라고 물었고 김수현은 "예! 런닝맨 나왔습니다"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손현주는 김수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사라졌고 김수현은 손현주를 향해 거듭 머리를 숚여 인사했다.


김수현 90도 인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얼굴도 잘생기고, 예의도 바르고 세상 혼자 다 가졌네", "김수현 90도 인사 설정이 아니라 진심이 느껴졌다", "90도로 하도 꺾여져서 김수현이 핸드폰 폴더인 줄 알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송지효 몸무게 공개돼 시청자들의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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