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 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김선아가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당당히 맞섰다.
이번 <아이두 아이두> 방송에서 김선아(황지안 역)는 회사에서 내쫓겠다는 오미희(장여사 역)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발목이와 자신의 인생을 위해 멋진 승리를 꿈꾸며 콜라보 경선에 열정적으로 몰두했다.
처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싱글맘'이라는 외로울 수도 있는 그 길을 대담하게 선택하게 된 것.
김선아는 수 많은 편견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다. 회사 사장 부인인 오미희에게는 '싱글맘 황지안'이 적힌 화한들을 보내 내쫓겠다는 협박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는 속마음을 내비췄다. 또 미혼모는 축하받지 못한다며 사표를 쓰라는 임수향(염나리 역)의 말에 오히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뽑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되받아쳤다.
이 뿐만이 아니다. 비키니를 입은 임신한 여자 얼굴에 김선아의 얼굴을 합성시킨 사진을 만든 직원에게 보너스라도 챙겨줘야겠다는 반어적인 말로 남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편견에 대처하는 황지안의 자세. 완벽합니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싱글맘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싱글맘 우습게보면 큰 코 다칩니다!”, “역시 황지안 다운 모습들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콜라보 경선이 열리는 회의실 앞에서 각오를 다진 김선아와 이장우가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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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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