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해명, '보증 때문에 40억 집 잃을뻔?'… 경매 취하 '예정'
기사입력 : 2012.07.05 오전 10:14
한채영 해명 / 사진 : 더스타 DB

한채영 해명 / 사진 : 더스타 DB


한채영 해명이 화제다.


지난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영씨가 빌라를 담보로 약 25억원을 대출받고 이자를 내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해 한채영의 남편 최동준씨가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한채영 부부의 공동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설정해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담보를 선 회사가 부도를 맞아 최동준씨가 대출원금과 이자까지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이 상황에 대해 억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지인의 말만 믿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동준씨가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하는 것으로 오늘(4일) 정리가 됐다"라며 "현재 국민은행 지점에서 경매 취하서를 본점으로 보낸 상황이며 내일(5일) 경매도 취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채영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채영씨 힘내세요", "한채영 부부 담보 때문에 집 잃을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한채영 해명 들으니 안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채영의 빌라는 약 40억 가량의 고급 빌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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