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민영 / 이김프로덕션 제공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 단아하고 정숙한 영래아씨 박민영이 무술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닥터 진> 12회 촬영당시 비하인드 컷으로 영래가 양 손에 칼을 들고 귀여운 장난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칼의 주인은 진주민란의 수장으로 활약했던 영휘(진이한 분)의 것. 잠시 쉬는 시간 중 영휘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빼앗아 든 박민영은 귀여운 무술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민영의 귀여운 무술은 항상 촬영장에서 밝고 유쾌한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해피걸 박민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라고.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니에요?”라며 “무서운 칼을 들고 있음에도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왠지 카리스마 있는 여장군 역도 어울릴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회에서 영래는 환자는 어떤 상황과 이유에서든 살려내야 한다는 진혁의 의견에 처음으로 대립, 부패한 탐관오리에 맞서 자신의 생각을 강단 있게 전하며 조선시대 신여성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미래를 꿈꾸는 강단 있는 조선의 여인 영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닥터 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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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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