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해명, 하라의 어두운 표정은 내 탓..누리꾼 '남자다잉~'
기사입력 : 2012.07.02 오후 6:47
이종석 해명 / 사진 : 이종석 미투데이,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이종석 해명 / 사진 : 이종석 미투데이,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이종석 해명으로 누리꾼들의 '구하라 표정'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


배우 이종석은 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흐엉. 역시 생방송은 너무 어렵네요. 생방송 중에 제가 실수를 해서 하라가 오빠를 도와주려고 한건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종석은 "저 때문에 괜히 안 좋은 소리를 듣게 해서 마음이 무겁네요. 하라야, 미안하다. 여러분, 이 멍청한 초보MC 아직 실수 많지만 정신 차리고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종석과 함께 MC를 맡은 구하라가 방송 후반부터 굳은 표정으로 일관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된 것을 얘기한 것.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씨스타의 무대를 소개하면서 말을 더듬었고, 구하라 또한 멘트를 더듬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이종석과 니콜은 "뮤직 스타트"를 외치며 방송을 진행했으나 방송 종료 직전까지 구하라의 어두운 표정은 지속돼 시청자들의 불만이 줄을 이었다.


이종석 해명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남자다잉", "괜찮아요 힘내세요", "이종석은 정말 최고인 듯", "생방송인데 가끔 실수할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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