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1박2일 디스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신보라 1박2일 디스로 일침을 가했다.
개그우먼 신보라가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하는 주원, 엄태웅, 성시경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각시탈> 주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박2일>도 좀 신경 써"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태웅,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대박, 동공연기로 시청률 대박. <1박2일>도 좀 신경 써"라고 말해 시청자와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 개그에서 신보라는 "성시경, 발라드 왕자. 이번에 낸 음반 음... 넌 둘 다 신경 써"라고 시원하게 터트려 또 한번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 1박2일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보라 독설의 끝은 과연 어디?", "신보라 1박2일 디스? 오히려 같은 방송사 더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이네요", "신보라 독설 중독성 있다. 다음주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이 출연중인 수목극 <각시탈>은 지난달 28일 10회 방송에서 14.6%(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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