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매너 다리, '길티쳐 보고있나?'…이민정 녹인 '폭풍 매너' 공개
기사입력 : 2012.06.29 오후 4:58
공유 매너 다리 / 사진 : 더스타 DB, KBS2 <빅> 메이킹 영상 캡처

공유 매너 다리 / 사진 : 더스타 DB, KBS2 <빅> 메이킹 영상 캡처


공유 매너 다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KBS2 월화극 <빅> 공식 홈페이지에는 '길다란을 모델로 한 감자탕 집 오픈?'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공유(강경준 역)와 이민정(길다란 역)은 극 중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결혼식장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공유는 촬영이 시작되자 다리를 옆으로 벌려 이민정과 키를 맞추는 폭풍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끝낸 공유는 "(이민정한테)그렇게 안 맞춰주면 리액션이 달라진다"고 설명하자, 이에 이민정은 "아이 착해. 아이 착해"라고 공유의 등을 두드려 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공유 매너 다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유 정말 기럭지 하나 끝내준다",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위트 있는 배우 꽁배우", "공유 이민정 투샷 훈훈하네요", "공유 매너 다리로 이제부터 쩍벌남 별명 붙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은 30대 훈남 전문의와 10대 고등학생의 영혼이 뒤바뀌는 사고로 인해 펼쳐지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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