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평행이론, '내 안에 시크릿가든 있다' 찾는 재미 '솔솔'
기사입력 : 2012.06.28 오후 6:46
신사의 품격 평행이론 /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신사의 품격 평행이론 /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신사의 품격 평행이론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시청률 20%를 돌파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꽃중년 4인방의 '신사의 품격'을 집중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신사의 품격 평행이론.


'신사의 품격' 속에는 지난 해 현빈-하지원 열풍을 일으킨 '시크릿 가든'의 오마주가 담겨있다.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과 김도진(장동건 분)은 같은 성을 쓸 뿐 아니라 비슷한 성격, 말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길라임(하지원 분)이 주원(현빈 분)과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해 걷고 있는 장면은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김하늘 분)를 따라가는 김도진으로 그대로 재현됐으며, 주원이 상상을 할때마다 불쑥 나타나는 길라임 장면 역시 서이수가 상상할 때마다 불쑥 나타나는 김도진의 장면과 닮았다.


이는 '신사의 품격'을 집필하는 김은숙 작가의 바로 전작이 '시크릿 가든'이라 더욱 평행이론, 뿐 아니라 작가의 스타일 쪽으로 힘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하늘과 장동건의 러브라인이 급 물살을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은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신사의 품격 , 평행이론 , 시크릿가든 , 현빈 , 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