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수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수현이 오는 7월 일본으로 출국,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선다.
김수현의 이번 일본 방문은 위성채널 KNTV 정식 방영을 앞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프로모션 및 시사회를 위한 것으로,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현지 언론 및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현은 작년 7월 일본 TBS에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순수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방영 당시 ‘김수현 신드롬’이 일자 일본에서도 관심이 고조되며 김수현의 매력 분석에 나서는 등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한류스타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라면서, “작품들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보이스, 진중한 성격 등으로 일본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어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던 <해를 품은 달>은 인기리에 방영된 여타 드라마들에 비해 작품성과 화제성 면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흥행 전망 역시 밝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오는 7월 일본 위성채널 KNTV에서 1, 2회를 선행 방송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차기작으로 확정 지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준비에 몰두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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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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