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유미가 SBS <도시정벌> 여주인공 이단비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로 얼굴을 알린 정유미가 <도시정벌>에서 쥬얼리 디자이너 이단비 역을 맡아 김현중, 남궁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신형빈 작가의 인기 동명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 <도시정벌>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란 주인공이 사회의 절대 악에 맞서는 복수극이다.
<옥탑방 왕세자> 이후 화보촬영과 인터뷰 등으로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는 정유미는 전작에서의 악녀 이미지를 벗고 밝고 청순하고 쾌활한 캐릭터로 본연의 이미지를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빠른 시일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최고의 감독,작가님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며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정유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정유미의 캐스팅 행보에 기대를 품게 했다.
한편, <도시정벌>은 7월 중순 일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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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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