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과거 모범생 / 사진 : 더스타 DB, 온라인 커뮤니티
한지민 과거 모범생 인증 글이 올라와 화제다.
지난 23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지민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 말하는 한지민의 진실' 이라는 제목으로 다소 긴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한지민 중고등학교 동창생임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산다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지민은 학창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를 만들려 노력하고"라며 "중학교 때도 반대항 소프트볼 하는데 공에 잘못 맞았나 눈가가 살짝 찌어져서 피나는데 그거보고 박수 친 여자애들도 있었다. 왜냐면 인기가 너무 많았어서"라며 한지민의 일화를 언급했다.
또 "공부도 항상 반에서 5등 안에는 들었고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조차 잘그렸다. 고등학교 때도 공부는 항상 상위권에 (들어서) 선생님들이 다 예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지민이 연예계 활동을 함에도 인문계 진학한 이유에 대해서 "그 때 광고도 찍고 해서 그거 경력이면 웬만한 연기예술과 넣을 수 있었을텐데 복지학과 가고 싶다고 공부해서 서울여대 들어갔다"라고 밝히며 "반에 정신지체 앓던 얘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혼잣말해서 애들이 싫어하고 피해다녔는데 걔한테 웃으면서 인사하는 얘는 한지민 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여 그녀의 착한 심성을 엿보이게 했다.
한지민 과거 모범생 관련 글에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는 더 예쁘네", "천사다 진짜", "이래서 한지민~ 한지민~하는구나", "정말 드믄 연예인"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한지민과 박유천이 열연한 SBS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5월 종영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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