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주옥 같은 테마곡으로 시청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
<신사의 품격> 주인공 장동건(김도진 역)의 테마곡 이현의 '가슴이 시리게'는 자신을 봐주지 않는 사람을 몰래 사랑하면서도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극중 김하늘을 향한 장동건의 애틋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김하늘(서이수 역)의 테마곡은 양파의 '사랑…어떡하나요'로 어느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에 들어온 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슬픈 발라드 곡이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테마곡은 현재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1, 2위를 다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테마곡은 통상 배우의 연기에 더욱 감정이입하게 하고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드라마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의 러브라인이 예고되면서 두 주인공의 마음이 담긴 테마곡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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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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