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하늘 백허그, 야릇한 분위기에…시청자 '헉'
기사입력 : 2012.06.25 오후 12:08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 /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 /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에 시청자들이 더 설레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은 임태산(김수로 분)의 부탁을 받고 홍세라(윤세아 분)와 서이수(김하늘 분)이 사는 집에 홈바를 만들어 주기위해 방문했다.


마침 이날 홍세라는 경기 차 집을 비우고 서이수만 혼자 집에 있는 상황이었고 서이수는 "나도 도울테니 3일안에 끝내자"라며 편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이에 김도진은 "적극적으로 도울 자신이 있느냐?"라며 음흉하게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도진은 이수 뒤에서 백허그를 한 채 드릴을 썼고 이수는 "뭐하는 짓이냐"라며 나가려 하자 도진은 "움직이지마"라며 "드릴은 나무만 뚫는 게 아니다"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또, 두 사람은 조명을 달기 위해 사다리에 올라갔다. 사다리 꼭대기에서 도진은 점점 이수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다가가 이수를 긴장시겼다. 도진은 홈바를 핑계로 다양한 능청스러운 스킨쉽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에 누리꾼들은 "정말 장동건 완전 능청스럽다. 근데 나까지 떨린다", "그래 드릴은 나무만 뚫는게 아니지, 부러워!", "작가 정말 대단하다. 각종 스킨쉽 지침서를 이렇게 고맙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건 김하늘의 본격 러브라인에 힘입어 '신사의 품격' 10회 시청률은 20%를 돌파하며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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